2일 통계청이 발표한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질·수질·토양환경·소음·녹지환경 등의 생활환경 만족도 비율을 묻는 질문에서 녹지 환경의 만족도는 58.7%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주거뿐만 아니라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누리고 싶어 하는 기대심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녹지 비율이 높은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자연친화 마케팅’이 활성화되고 있다. 지난해 6월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일대 ‘놀라움 마곡’이 분양을 완료했다. 서울식물원(보타닉 공원)과 궁산근린공원이 인근에 위치했다.

업무시설에도 ‘자연친화 마케팅’ 활성화…녹지율 높을수록 만족도 높아 높은 근로환경 만족도로 자연친화 지식산업센터 눈길 끄는 분양 단지는?

부동산 시장에서 자연친화 마케팅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소인데요. 삶의 질을 중시하는 워라벨 확산과 함께 주 52시간 근무제 등 사회적 인식의 변화로 자연친화적인 요소를 지니고 있는 상품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지식산업센터 등 업무시설이 최근 쾌적한 환경을 환경을 앞세운 이른바 '자연친화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6월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 분양한 ‘놀라움 마곡’은 높은 관심 속에 분양이 완료됐는데 이 단지는 바로 앞에 약 50만㎡의 대규모 서울식물원(보타닉 공원)과 궁산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다는 것을 차별화된 장점으로 내세웠다.

쾌적한 환경을 앞세운 이른바 '자연친화 마케팅'이 지식산업센터 등 업무시설 분양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 분양한 '놀라움 마곡'은 높은 관심 속에 분양이 완료됐다. 이 단지는 바로 앞에 약 50만㎡의 대규모 서울식물원(보타닉 공원)과 궁산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